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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아동인성교육원이 진행한 인성예절캠프 2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
아동인성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인성예절캠프2차를 진행했다.
지난 2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 인성예절캠프가 큰 호응 속에 치러져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2차를 진행하게 됐다.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팀빌딩과 전래놀이를 하면서 서로의 어색함을 날려버렸다.
또한 인성레크리에이션 시간에 협동과 배려심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배우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평소 부정적인 말에 익숙한 아동들이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강연을 듣고 난 뒤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말로 바꾸어 보고 긍정 단어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식 언어예절로 강연 내용을 되새기게 했다.
2박3일의 일정에는 인성교육, 예절교육과 함께 캠프에 재미를 더한 담력체험, 놀이공원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더불어 학부모들도 유익한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의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6학년 자녀 문제로 고민했는데 캠프에 참석에 올바른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가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지내는 캠프 시간을 통해 배려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