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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함양군 휴천면 목현마을 관로교체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이 관로 노후 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던 휴천면 목현마을의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관로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를 위해 23일 목현마을 회관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황 설명∙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휴천면 목현마을 119가구는 지하수(암반관정)를 원수를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관로 노후∙누수로 인한 물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함양군은 사업비 5억원 정도를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노후관로 4.6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공사추진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으며, 마을주민들은 조기에 사업이 완료해 생활용수 부족을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마을주민들이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해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마을상수도를 공급하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