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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홍역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보건소장 긴급 비상방역 회의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1-25 18:31

홍역 및 RSV 예방 안내문(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3세 유아가 홍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및 지난 1월 24일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긴급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현황,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진 예방접종 실시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홍역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총 295명으로 추가 환자 발생은 없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증상 유무를 매일같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누락된 접촉자가 없는지 파악 중이다.
 
또한 홍역에 대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홍역 예방접종을 사전에 접종토록하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및 가급적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제안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하며, 아울러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보건소 또는 1339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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