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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남저수지 변천사’ 발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2-11 10:01

창원시가 발간한 ‘주남저수지 변천사’.(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주남저수지 변천사를 발간했다.

허성무 시장은 발간사에 “1920년대 주남저수지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자연생태보전과 우리 삶의 질을 드높이는 지혜와 슬기를 모으는데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주남저수지 변천사는 총 7장 34부분 155쪽으로 편집되어 있다.

양해광 창원향토자료전시관장이 수십 년간 현장에서 직접 찍고 보관한 귀중한 역사적인 사진과 함께 살아 있는 해설이 담겨져 있어 주남저수지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이 주남저수지의 탄생과 시대적인 주남저수지의 아픔과 역사를 아는데 사료적인 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1장에는 주남저주지 탄생배경 으로 일반적개요, 시련의 현장, 시련극복과 삶터 조성 ▲제2장 1960년대∼1972년대 주남저수지 본래의 모습으로 자연과 함께한 시대, 창원군 풀베기 대회 ▲제3장 1980년대 주남저수지 개방기로 새 보기 여행과 낚시, 철새보호 자연보호 ▲제4장 1990년대 대립과 갈등의 시대로 도로 주차장개설, 탐조대 건립, 대립과 갈등, 생물다양성관리계약 등이다.

또한 ▲제5장에는 2000년대 자연과 삶의 조화시대에는 람사르총회, 제1회 철새축재, 람사르 문화관 건립, 생태체험, 가창오리 군무의 추억 등 ▲제6장 2010년 생태관광지 조성으로 가로수길 조성, 제방 울타리 설치, 생태관광지 조성 등 ▲제7장 주남저수지의 미래상으로 생태보존 ‘환경박물관’ 다함께 가꾸는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해맞이’∙‘해넘이’ 순으로 되어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발간 된 책자를 시 도서관과 관련기관에 배부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주남저수지의 역사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자연생태환경보존에 대한 인식과 살아있는 생태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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