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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사진출처=세종시청) |
세종시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날 오전 4시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으나 하루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22일에도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하게 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측정소 4곳(신흥동-85 아름동-70 한솔동-76 부강면-76µg/m³)모두 환경기준치 35µg/m³을 두배 이상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2일 시 전역에서 해당 시간에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며 짝수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또 시는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은 작업시간 단축 조정 또는 살수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도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