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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혁신도시에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 제안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2-22 14:44

나주지역 영유아·유소년 인구 해마다 급증, 유아교육기반 인프라 확충 시급
최명수 전남도의원.(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2019년도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빛가람혁신도시에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등 교육기반 확충이 시급하다고 22일 주장했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혁신도시 이주민들의 교육·주거·의료·여가 활동·교통 환경 등 정주 여건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빛가람혁신도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낮은 48.9점으로 10개 도시 중 9위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3년부터 나주지역 영유아·유소년 인구 연평균 증가율이 8.3%로 분석됐다”며, “이처럼 영유아·유소년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유아교육기반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혁신도시는 16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하면서 외적 성장은 두드러졌지만 교육환경을 비롯한 정주 여건은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유아교육진흥원 중부분원 등 교육기반시설을 하나씩 확충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김경미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인구증가에 따른 유아 수요가 있고 예산이 확보된다면 서부권역 분원과 더불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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