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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도와 현안사업 협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은기자 송고시간 2019-02-22 18:17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왼쪽)가 지난 19일 강원도청을 찾아 최문순 지사와 현안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성군청.)

강원도 이경일 고성군수가 지난 19일 도청에서 최문순 지사와 만나 원활한 사업공조를 위한 협력방안과 건의사항을 협의 했다.

이경일 군수는 이 자리에서 최지사와 내년도 국·도비 확보방안과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먼저 지난해 선정된 죽왕면 죽도섬 일원으로 해중경관지구 공모사업에 대해 금년도 사업비 지원 요청과 함께 곧 다가올 남북 평화시대를 대비 남북공동관광특구의 중심축인 동해안 국제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대교 회장과 ㈜강원심층수 사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해중경관지구 사업과 연계해 대교에서도 지금까지 답보상태인 타라소테라피 등 관광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DMZ 국제평화대행진’ 행사와 ‘거진항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올해 설계비를 반영하고 내년도에 사업추진을 위한 도비 지원도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이 남북산림협력 거점 역할과 더불어 자연휴양림, 목가공이용센터 유치 등에 대해서도 도 차원의 지원에 힘써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답보상태의 알프스스키장 민자 유치 등 군의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이경일 군수는 “국비와 도비는 강원도와 유기적인 협조 없이는 확보가 어려운 만큼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져 지역의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금강산관광 중단 등으로 침체된 고성 경제 살리기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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