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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성황리 마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9-02-24 16:16

여성자치대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사회참여 확대 앞장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이하 여자치) 총동문회(회장 김유숙)는 지난 19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8대 박미숙 이임회장과 제9대 김유숙 취임회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을 대신해 이기용 문화복지국장, 김정택 안산시의회 부의장,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및 내·외빈 등 300여명의 원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안산국악원 소속 아리랑 난타 팀이 항구의 남자, 빵빵 이라는 곡을 갖고 신명나게 장구 등을 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식전행사로 여성자치대학 24기 졸업생이자 기수회장 직을 맡고 있는 변숙희 외에 많은 동문들이 소속해 있는 안산국악원 (원장 이은미)소속 아리랑 난타 팀의 항구의 남자, 빵빵 이라는 곡을 갖고 신명나게 장구 등을 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대통령 취임 행사 등에도 초대 받을 만큼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안산출신 최하늘 양이 안산의 자랑인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 화가의 풍속화속에도 많이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국악기 중 관악기인 생황의 연주를 선보여 24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에서 신비에 달 할 만큼 아름다운 소리의 선율을 뽑아내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대통령 취임 행사 등에도 초대 받을 만큼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안산출신 최하늘 양이 생황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또한 세간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인이자·시낭송가로 널리 활동 중이며 특히 학교 특강과 교도소, 예식장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전덕희 시인이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가 되라”는 뜻으로 정호승 시인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주제로 축시를 낭독해 식장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주요 행사로 ▶연혁보고 ▶안산시장상 수여 ▶안산시의장상 수여▶5명의 국회의원 상 수여▶제8대 자문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8대 임원진에 대한공로패 수여 ▶이임사 ▶제9대 회장 추대패 수여 및 취임사 ▶축사 ▶격려사 ▶신임 임원 위촉장수여 ▶축하 케익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전덕희 시인이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가 되라”는 뜻으로 정호승 시인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주제로 축시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제8대 박미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장 직을 하면서 고문들과 기수 회장, 원우들 덕분에 근심 걱정 없이 무사히 마쳤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유숙 회장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하 자당) 소속으로 안산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된 현옥순 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여러 원우님들 덕분에 시의원에 당선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제8대 박미숙 회장이 이임사를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현 의원은 “현제 시의원의 신분으로 겸직을 하지 못해 제8대 회장 직에서 물러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박미숙 수석부회장이 그동안 마무리를 잘해 주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제9대 김유숙 신임 회장이 워낙 능력이 있는 분이라 오늘 취임식장안을 들여다보니 안산시에서 대부분 존경받는 많은 어른들이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와 주신 것을 보고 김 회장에 대한 능력을 실감케 했으며 “앞으로 총동문회 원우님들과 함께 우리 여성자치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숙 제9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많은 눈이 와서 이·취임식 행사에 있어 걱정을 많이 했으나 옛말에 결혼식 날 눈이 오면 잘 산다는 말이 있다”는 뜻을 인용해 말하고 “오늘내린 눈은 우리 총동문회가 잘 되라고 하늘에서 축복을 내려준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현옥순 시의원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어 그는 “오늘이 정월 대보름날이기도 하지만, 절기상 우수 날이다 우수는 눈이 내려서 비가 되 올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 풍년을 기원 한다”는 의미로 좋은 달에 좋은날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가문에 영광으로 생각하고 우리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2003년에 김영순 회장을 필두로 1기생을 배출했으며, 2019년 현재 만 15년이 지나 28기 신입생 입학을 목전에 두기까지 먼저 직전 회장단 이하 여러 고문단들의 큰 노고가 컸기 때문에 이 자리가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또한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는 안산시 관계자 및 시로부터 위탁교육을 맞고 있는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지의상 원장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잊지 않고 전했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김유숙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김 회장은 “여성자치대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선배 의 휼륭한 뜻을 이어받고 전통이 되도록 할 것이며 후배에게는 의미 있는 교훈이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들어냈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사물인터넷(IOT)시대에 발 마쳐 첨단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 시대에 마쳐 우리 여성 자치대학도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안산시는 현재 해외이주여성도 많고 다문화가정의 2세 자녀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이 우리 시에서 한 구성원으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대학교가 구심점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이기용 문화복지국장, 김정택 안산시의회 부의장,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지의상 원장,이화수 전 국회의원,전 안산신문 조원칠 사장,반월농협 이한진 조합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 윗쪽 좌즉부터)/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앞서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은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사회참여 확대와 21세기 지식기반 및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해 지방자치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대학으로 한국 향토문화전자 대전에 그 의의가 수록돼 있다.
 
지난 19일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김유숙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자리를 빛내준 내.외빈이 식장을 가득 메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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