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동평 영암군수, 김부겸 행안부 장관 면담 현안건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2-24 14:51

삼호 실내 수영장 건립 및 수도사업소 신축 사업비 141억 지원 요청
지난 22일 전동평 영암군수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가 지난 22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내용은 ►삼호실내수영장 건립(140억원) ►수도사업소 관리청사 신축(43억원)으로 총 사업비 183억 중 군비 부담 141억 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삼호실내수영장 건립은 사업부지 용앙리 인근에 중흥아파트 1362세대(2019년 입주), 대불렉시안 2차 626세대(공사착수) 등 신규 아파트 건설로 약 2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생활체육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지역민의 생활체육수요를 충족할 시설은 미비해 군민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연면적 4000㎡, 지하1, 지상 2층에 수영장(25m, 6레인) 및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공모 중에 있다.
 
수도사업소 관리청사 신축 사업은 지난 1999년에 지어진 노후된 시설을 영암읍 춘양리 인근(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노후 관리청사 신축 계획 및 관리청사 구조물 안전진단용역, 지방재정투자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전동평 군수는 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영암군이 지난 해 제2회 추경에 본예산 3944억원 대비 1186억원 증가한 5130억원을 편성해 사상 첫 5000억원을 돌파 2018년도 최종 예산 5291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 역대 최대 규모로 지방재정을 확대해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확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점등을 어필하며 김 장관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부겸 장관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