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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 일정 돌입..11일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3-11 09:56

문대통령 내외가 10일 첫 순방국인인 브루나이 국제공항에서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올해 첫 순방지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3개국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인 11일(현지시간) 아세안 3개국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에서 국빈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브루나이 방문은 지난 2013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6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볼키아 국왕 내외와 환담을 나눈다. 이후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 대림이 건설 중인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도 격려 방문하고, 이어 볼키아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참석을 끝으로 브루나이 일정을 마무리한다.
 
순방에 앞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과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아세안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일정을 소화하고 난 후 다음날인 12일 두 번째 순방지인 말레이시아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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