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청양군의회 김종관 의원이 제25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규 종합운동장 건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
청양군의회 김종관 의원이 20일 기존 공설운동장을 매각하고 신규 종합운동장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설운동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의 각종 행사 개최시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자의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백천리에 위치한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약 3만1000평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매각 또는 주택단지로 활용하고 군민체육관과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임야 등 78필지(3만5000평)를 매입하여 종합운동장을 신설하자”는 복안이다.
그러면서 “매입하는 임야 등에서 발생되는 양질의 토사를 청양중학교 앞 고리섬들의 논에 매립하여 새로운 도시계획을 구상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기존 군민체육관과 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종합운동장과 한 곳에 위치한다면 이용자의 접근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존의 불편한 주차문제점을 해소함과 동시에 활용율이 높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