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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어린이 급식 식단 지원 나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5:26

지난해 12월 순창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 개소로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전북 전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방문교육.(사진제공=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12월 순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진, 이하 지원센터)을 임시개소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식단을 관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11곳과 지역아동센터 1곳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중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현장 방문지도, 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교사, 부모) 눈높이에 맞는 급식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과 교육 등도 지원한다.

특히 영유아기는 신체와 뇌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연령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부모들의 기대가 높다.
 
황숙주 군수는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급식소의 위생적인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영양관리와 위생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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