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장식'.(사진제공=화성시청) |
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장식'을 열었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 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해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동탄2 신도시와 인접한 도시농부학교는 지난 2월 2: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됐으며 오는 10월까지 텃밭설계, 모종심기, 파종, 수확 등 이론 2회, 실습 13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진안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등 농산물 250kg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