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임시정부100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청사내 2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파주경찰서 |
경기 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오는 4월 11일 임시정부100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청사내 2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임시정부의 경찰 소개를 주제로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시회는 임시정부 경무국원, 독립투사 출신 경찰관의 역사적 기록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한민국 만세” 포토존에서는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2층 로비에는 임시정부 경찰 관련 영상, 경찰박물관, 순직경찰 추모공간 등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부터 상설로 운영되며,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3일에는 정재하 경찰대 한국경찰사연구원(파주서 수사과)이 경찰서를 찾은 DMZ 내 대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안내 하기도 했다.
이철민 경찰서장은 “파주경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찰의 뿌리를 재조명함으로써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