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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청 전경. |
더불어민주당 김대근 사상구청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고도 선관위에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선거사무원들에게 돈을 주는 등 불법적으로 선거비용을 집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불법선거를 저지렀다면 사상구민들의 선택권을 심각히 침해한 것이다.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올바르고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열망해 온 모든 부산시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은 사안이 아닐 수 없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선관위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지만 이미 검찰은 증거물품이 확보된 상태다.
이주환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민들 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그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거짓말로 진실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