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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원“석문산단 인입철도, 여객철도 병행 촉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4-08 15:02

- 8일 5분 발언‘충남도와 유기적 대응, 여객철도 병행 인입 노력’당부
충남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원 5분발언 모습.(사진제공=당진시의회)

충남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원이 8일‘석문산단의 화물전용 인입철도를 여객철도와 병행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당진시의회 제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약 938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부터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부곡공단, 송산2 일반산업단지를 경유해 석문산단을 연결하는 총 연장 31km의 철도 건설 사업”이라며“그러나 인입철도가 여객을 배제한 화물전용 철도로 사업효과가 반감되고 그로인한 화물물류 비용의 추가 비용 발생으로 화물수송의 경제성은 악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르면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사업에 착수해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완공이 되면 물류 수송망 확충으로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만성적으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국도38호선의 교통 체증은 날로 심화되어 국가적으로 SOC사업의 비용부담 증가로 국가발전을 저해할 요인으로 작용돼 석문산단의 화물전용 인입철도를 여객철도와 병행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대불선이 개통된지 15년이 지난 지금 대불역은 텅비어 있는 무인역으로 방치되어 있으며 내수 물동량만을 수송하는 대불선의 화물수송은 주 3회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충남도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여객열차 운행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화물철도와 여객철도가 병행 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제2의 대불선이 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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