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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화석 체험‧표현 통합예술교육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04-09 16: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에 선정
8월 경산지역 초등생 대상 생태적 가치 실천 교육
사진은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 '상상원정대 춤추는 역사여행을 떠나다' 프로그램의 수료식 모습.(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생명의 표본인 다양한 화석을 창의적으로 탐색.체험하고 표현하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8월5일부터 10일까지(6회), 12일부터 17일까지(6회) 총 12회에 걸쳐 대구가톨릭대 무용관에서 진행하는 '생명의 돌, 춤추는 화석' 프로그램에는 경산지역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 생명의 역사를 예술로 체험하는 지역 기반형 생태예술통합프로그램으로, 무용학과 오레지나 교수(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연구원과 강사 등 1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경산지역에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약 35억년 전에 퇴적된 최초의 원핵 세포 유형의 화석)와 공룡 발자국 화석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이해하고 생태의 핵심 개념을 내면화하며 생태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또 상상하고 체험하고 표현하고 춤추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몸으로 인지하고 체화해 삶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2016년 '하양이와 와촌이의 춤추는 여행', 2018년 '상상원정대 춤추는 역사여행을 떠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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