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
세종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20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검증 절차를 마치고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열람이 실시되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5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일사편리 홈페이지와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 FAX)이나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지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등 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기간 내에 빠짐없이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