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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고성군 하일면 익수자 구조했으나 끝내 숨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4-15 13:27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4일 오후 11시 24분쯤 경남 고성군 하일면 임포항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정모씨(39)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임포항 앞 해상에 물에 빠진 사람이 있다고 산책을 하던 행인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 경비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를 신속히 보내 15일 오전 0시 24분경 구조대가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였으며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통영해경은 익수자는 해안가에서 게를 잡기위해 수심이 낮은 바다에 들어갔으며 자세한 사망경위는 조사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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