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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주)에메랄드 퀸 곽사동 대표(왼쪽 네번째)가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지원차량 구입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
전남 목포시는 지역 건설업체인 (주)에메랄드 퀸(대표 곽사동)에서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지원차량 구입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지난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곽사동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체 경영으로 얻은 수익을 일부나마 지역민들을 위해 쓸 수 있어서 오히려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부라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임에도 망설임 없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빨래서비스를 받아 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대형빨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개선 사업으로 차량구입에 필요한 9300만원 중 현재까지 513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참여와 서비스이용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청 노인장애인과(061-270-852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