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개최된 '우리가 스타-G' 영천시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백진택 씨가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출연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대구 TBC에서 주관한 제1회 우리가 스타-G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기존 랑랑콘서트의 포멧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우리가 스타-G'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며나가는 경북 도내 순회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스타-G'는 예선현장에서부터 7:1이라는 남다른 경쟁률을 보여주며, 뜨거운 영천의 열정을 내뿜었다.
이날 최우수상(백진택, 동부동), 우수상(요요공연단), 인기상(조규팔, 동부동) 등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진택 씨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남다른 추억과 뜻깊은 기억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영천시가 1회로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우리가-스타G 영천시편은 다음달 2일 오후 11시 TBC 대구방송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