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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중남미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4-26 17:10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 현지에서 중남미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코스타리카 과기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중미경제통합은행(Central American Bank of Economic Integration)과 함께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역량강화 세미나’ 및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제5차 지역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5일부터 26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 현지에서 중남미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코스타리카 과기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중미경제통합은행(Central American Bank of Economic Integration)과 함께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역량강화 세미나’ 및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제5차 지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GCCD 세미나와 CAMP 지역포럼은 중남미 권역의 사이버보안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코스타리카 과기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해 한국 정부에 사이버보안 분야 지원을 요청해 이에 대해 KISA가 한국형 사이버보안 경험 및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GCCD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KISA는 코스타리카 과기부 및 사이버보안 인력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및 침해사고대응팀(KrCERT/CC) 운영, 국내 침해사고 대응 현황 및 분석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CAMP 제5차 지역포럼’에서는 엘살바도르 공공안전부와 에콰도르 사이버보안협회가 새롭게 CAMP 회원으로 가입해 자국의 사이버보안 현황을 공유했으며, 역내 회원들과 더불어 중남미 지역의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협력 세미나와 포럼이 중남미 권역 협력국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터넷진흥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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