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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8일 서울에서 26개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으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자료=경사연 홈페이지 캡처) |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오는 8일 서울에서 26개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으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 보고회는 ‘국책연구 국민에게 묻고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국책연구기관의 정책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보고하고 앞으로의 정책연구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조연설은 혁신성장의 비전과 과제(서중해 KDI경제정보센터 소장), 포용성장과 혁신적 포용국가로의 비전과 과제(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장),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과 전략(신종호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과 관련한 연구내용이다.
또 세부 연구성과 보고는 협동연구 1세션(경제통상, 국토환경, 교육미래 분야)과 협동연구 2세션(산업정보, 공공정책, 복지노동여성 분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학과 보건 연구성과에서 ‘대한민국 국가비전과 미래전략 보고서: 데이터 기반의 국가 미래설계(과학기술정책연구원 최병삼 연구위원)’, ‘중·장년층 가족의 이중부양부담 구조변화와 대응방안(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유경 연구위원)’ 등이 소개된다.
이번 보고회에 참여하는 26개 국책연구기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육아정책연구소,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이다.
성경륭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경사연과 26개 연구기관이 국민 세금을 투입해 1년 동안 연구한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연구한 정책과 그 결과로 국민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