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나이(사진=ⓒ강은비인스타그램) |
강은비는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속약국집 아들들’, 영화 ‘생날선생’, ‘도화지’, ‘레쓰링’, ‘어우동 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강은비는 BJ남순 유튜브에 출연, 노출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강은비는 ‘몸매도 좋은데 노출도 안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굳이 노출을 할 필요가 없다. 다 보지 않았냐. 또 봐야 되나? 영화를 봐라”고 답해 남순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아프리카에는 너무 몸매 좋은 분들이 많다. 노출하려면 가슴 수술 성형을 해야 되는데 그러기엔 너무 늦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6일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배우 하나경과 방송 도중 목소리를 높여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은비는 하나경의 반말 인사에 대해 “나 그 분 이랑 안 친한데”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시청자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하나경과 과거 일화를 설명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나경(사진=ⓒ하나경아프리카) |
강은비는 “저 분이 먼저 술을 먹고 저한테 실수를 하셨기 때문에 인사를 할 수가 없다. 마지막 레쓰링 쫑파티때 저 분이 저한테 한 행동 때문에 저한테 이럴 수 없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한테 욕하지 마시라. 손떨린다”고 해명했다.
덧붙여 강은비는 하나경이 화장실로 끌고 가 머리를 치면서 ‘야 너 나한테 반말하지마’라고 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그런 적이 없다. 방송 망하게 하려고 그러냐.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맞받아치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하지만 강은비는 “내가 방송이 망하더라도 할 말은 하겠다. 하나경씨가 내 뒷담화하지 않았냐"며 또 한번 목소리를 높여 한동안 설전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