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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전 서울시 부시장, 민주당 입당...내년 총선 출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5-08 16:41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사진제공=서울시

윤준병(58)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윤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6년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과 정의를 기준으로 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평생의 소신과 경험을 바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 정읍·고창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 전 부시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2년 서울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도시교통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일해왔으며,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 퇴임했다.

윤 전 부시장은 내년 총선에 고향인 정읍ㆍ고창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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