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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플라즈마기술 연구센터 복합연구동 준공식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5-10 14:33

9일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및 군산시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즈마기술 연구센터 복합연구동 준공식이 열렸다(사진제공=군산시청)


플라즈마기술 연구센터 복합연구동 준공식이 9일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및 군산시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13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복합연구동은 부지면적(25,770㎡), 연면적(10,674㎡)의 지상 3층 규모 건물로 특수실험공간 3개를 포함한 실험실 28개, 연구실 22개를 갖췄다.
 
플라즈마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는 지난 2012년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플라즈마기술연구 센터를 개소했다.
 
첨단 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플라즈마 발생원 개발과 플라즈마와 물질 간 상호작용 및 DB구축, 플라즈마 기술 기반 환경개선 기술,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개발 등 플라즈마 기술 역량 확보와 플라즈마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이번 복합연구동 준공을 통해 특수시설 이용 실험실, 지역 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시설, 분석·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공동 분석 실험실 등을 갖춰 지역 및 관련 산업체와 더욱 활발한 플라즈마 연구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석재 소장은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의 선도적인 R&D 능력을 뒷받침하게 될 복합연구동 완공으로 국내·외 플라즈마기술의 거점으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플라즈마 융합·원천 연구 강화로 국가적 플라즈마 R&D 거점 센터로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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