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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열 대덕과우회 회장이 ‘제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과 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사진제공=교육지원청) |
홍성군 홍성여고가 15일 목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연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아카데미 신청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기술개발단장을 역임한 대덕과우회장 박성열 박사가 ‘제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과 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성열 박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다가올 미래의 모습부터 미래 인재 상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한 후, 장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태도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학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열강에 몰두한 학생들은 제4차 산업혁명 도래로 생활 모습이 변화하고 그로 인해 기록되는 역사가 달라진다는 것을 상상하며, 이 시대에 있는 자신이 영광일 뿐 아니라 앞으로 많은 지식을 배워 대비해야겠다는 데 공감했다.
이현정(1년) 학생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잘하는 일과 가치 있는 일이 직업이라니 나의 가치관과 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특강은 고 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로 마련됐다.
남형익 나눔자연과학부장은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평소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자신의 꿈을 고민하게 된 것만으로도 강연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