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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대국민 홍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5-21 17:21

곡성세계장미축제 한돈 시식회장에서 예방 홍보캠페인 펼쳐
21일곡성군은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1일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한돈시식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최고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최근 아시아 4개국(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에서 꾸준히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캠페인에는 유근기 군수, 김선호 부군수, 이화섭 한돈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축산관계자 및 축제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시 한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해외 여행 시 돼지고가와 돼지고기로 만든 가공식품을 반입하지 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할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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