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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5-22 17:32

창원시 의창구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내리동 일원 산림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2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항공방제(2019년 1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으로부터 헬기를 지원받아 내리동 산3번지 외 15필지(제9탄약창) 일원의 50ha 면적에 걸쳐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로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

향후 항공방제는 2차(6월5일), 3차(6월19일)에 걸쳐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며, 방제 일정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의창구는 이번 방제기간에 혹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방제구역 일원의 양봉, 양어, 양잠 등 농가와 식수 노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사전에 현수막 등으로 홍보했다.

김형권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남은 2차, 3차 항공방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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