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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5-23 12:51

인천남동구,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제1기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구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3월에 조례를 제정해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 33명은 지난 3월, 1개월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3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봉사와 캠페인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여성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에서는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센터의 박재규 센터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한 서포터즈 중 한 명은 “평소 여성권익증진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구의 여성권익증진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자리에 모이신 서포터즈 여러분이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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