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시아뉴스통신 DB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소임을 다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오찬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찬에는 강원 고성 지역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무원 등 주요 국정 현안과 관련한 성과를 낸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유럽연합(EU) 이사회가 한국을 의약품 관련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서면확인 면제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하는 데 역할을 한 공무원, '세계무역기구(WTO)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에서 한국이 승소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도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소임을 다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