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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검은색 어미 유기견 결국 포획 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5-30 09:36

29일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개울숲과 호수 등지에 나타나 인명 피해와 반려견을 헤친 들개 어미와 새끼 등을 포획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일대에 나타나 사람과 반려견을 헤친 유기견이 결국 포획됐다.
 
29일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개울숲과 호수 등지에 나타나 인명 피해와 반려견을 헤친 들개 어미와 새끼 등 8마리를 포획했다.
 
29일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개울숲과 호수 등지에 나타나 인명 피해와 반려견을 헤쳐 포획된 들개 어미와 새끼 모습.(사진제공=인천시청)

사업소는 남동구와 함께 유기견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포획틀 5곳을 설치하고 현수막 게시 및 숲속 쉼터를 임시 출입통제를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처해 왔다.
 
남동구에서는 유기견 전문 포획사업을 추진하고 29일 오후 12시쯤 관모산 자락인 개울 숲 앉음벽 하부에 자리잡고 있는 새끼 7마리와 어미개 1마리 등을 포획했다.
 
한편 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포획된 유기견은 검은색 성견으로 사람을 공격한 개로 판단되며 새끼를 낳아 예민해져 더 사나워 져 사람을 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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