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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시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6-02 17:29

2020~2024년 지역에너지 비전 및 로드맵 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달 29일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에너지법 제7조에 따라 5년 마다 5년 이상의 계획기간으로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으로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을 계획기간으로 한다.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은 올해 12월 완료 예정으로 중간 및 최종보고회, 전문가 자문, 시민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보다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지역에너지계획 로드맵을 수립하고 에너지 부문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천시 에너지정책과 및 관련부서, 군·구,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및 시민단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에너지정책 방향 및 목표, 안정적 에너지 공급대책,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대책,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은 향후 인천시 에너지정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 맞춰 시민들의 요구와 에너지전환 정책을 반영하고 보고회 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보완·반영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건강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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