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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핵심 교통망 구축...미래 청사진 완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6-04 11:11

김석환 군수(왼쪽)가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핵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은 3일 김석환 군수가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면담하고 홍성군 성장의 토대가 되는 핵심 교통망에 대해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군수는 홍성 북부우회도로(국도21호선) 건설, 광천~장곡(국지도96호) 확포장, 서부 남당리~광리(국도40호)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따라서 북부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내포신도시 개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역세권 개발 등으로 신도시와 원도심간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가 교통망 계획에 미 반영돼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체증 유발로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는 점을 강설했다.

이어 광천~장곡 확포장 사업은 서해안 지역의 관광객과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고 서부내륙 고속도로와 연계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부 남당리~광리 확포장 사업은 서산.보령을 연결하는 남북 간 연계도로를 구축하고, 남당항 축제기간 중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키 위해 국가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석환 군수는 “국토연구원에 건의한 사업들이 국가 도로망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다면 충남 남북 및 동서축 도로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이 가능해져 홍성군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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