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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방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6-06 20:43

인천 옹진군이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 소득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종패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 소득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종패방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종패방류는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약 1억1000만원의 예산(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으로 바지락 43톤을 상반기(28톤), 하반기(15톤) 두 차례에 걸쳐 장봉어촌계 면허어장지역인 ‘아염 지선’과 ‘날가지도 지선’두 어장에 방류한다.
 
올해 1월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두 어장의 총 면적은 55ha(아염지선 20ha, 날가지도선 35ha)이며 옹진군 지역내 지역에서 생산된 3~4cm 크기의  바지락 우량종자를 우선적으로 매입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상반기 바지락 28톤을 방류했다.
 
정연희 장봉어촌계장은 “이번 바지락 방류가 장봉도 어촌의 실직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9월쯤 진행 예정인 하반기 바지락 살포도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올해 신규사업인 대이작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과 해양보호구역 인식증진프로그램의 안정적 추진으로 우리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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