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정부 출범 이후 성과를 낸 공무원 23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과 함께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오찬에는 세계무역기구의 일본 수산물 분쟁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이끈 공무원, 우리나라를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 세계 7번째 국가로 등재시킨 공무원, 지난달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조기 진압에 나섰던 소방 공무원 등도 초대에 포함됐다.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갖는 이날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정 성과를 위해 노력해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업무 과정에서 잘해온 공무원들이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