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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조성…중부권 항공산업 활성화 기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5:57

청주에어로폴리스 3지구 예정지./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개발 중인 에어로폴리스 1·2지구를 비롯해 에어로폴리스 3지구 지정에 대한 추진이 가시화 되면서 중부권 항공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일원에 15만3000㎡ 규모의 항공정비(MRO)단지로 계획중인 1지구는 최근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로케이 등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의 입주희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 2월 사업착공한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신안리 일원에 32만1000㎡로 조성 중으로 항공과 물류, 철도 등의 관련 기업 16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로 분양률 120%를 달성했다.
 
다만 최대 난제인 2지구 내 입동리 주민 32가구의 이주대책 문제가 남아있다.
 
청원구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중인 에어로폴리스 3지구는 도내 경제자유구역 중 2.73㎢의 두번째 규모로 지구지정 용역을 지난 4월 착수했다.
 
물류·상업·주거단지 등 항공 관련 산업단지로 개발 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충북경자청은 내년 4월쯤 산업통상자원부로 지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항공산업과 연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1·2·3지구의 단계적 개발은 중부권 공항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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