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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공사업 추진에 따른 지적불일치 해소방안 제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06-13 10:01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 따르면, 13일, 도로나 철도 등 공공사업 추진 시 제작된 실시계획 설계도서는 실제 측량에 사용되는 지적(임야)도와 달리 연속지적도를 기반으로 작성되고 있어, 실시계획선과 지적측량성과가 불일치하여 그에 따른 공기지연으로 예산미집행 등 행정력 낭비와 재산권 관련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시는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실시계획 설계도서 작성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적전산 및 공간정보자료, 항공사진데이터 등 토지도면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하여 보다 정확한 자료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계획선 결정 후 진행하였던 지적현황측량을 실시계획선 결정 이전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하여 즉시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그 측량성과를 기준으로 지형도면고시 하도록 해 지적불일치를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시 설계변경에 드는 사업비용 절감과 약 3개월의 사업기간 단축이 기대되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경계 및 면적을 정확하게 고지하고 신속하게 토지보상을 받을 수 있어 재산권 관련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 현재 진행중인 지역내 주요 공공사업으로는 서울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공사, 지방도387호선 확장공사, 마석~송천 도로개설공사, 와부~화도 국지도 개설공사, 진접선 복전철 건설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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