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2일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파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후 협의회를 구성하지 못하다가 민선 7기 출범 후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종환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 노사민정 대표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기업지원과장을 실무위원장으로 노사민정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총 5명으로 구성해 상정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단체 지원, 지역경제 발전, 그 밖에 노사민정 협력증진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환 시장은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건전한 노사관계를 통한 고용안정화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