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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국제적 재난 관리에 앞장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6-15 07:00

충북대 위기관리연구소, 제8차 국제위기관리 심포지엄 공동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국가위기관리학회.전국재해구호協과 MOU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제주연구원에서 ‘제8차 국제 위기관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국제적인 재난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연구원에서 ‘제8차 국제 위기관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패러다임 구현과 초학제적 재난관리(SDGs Paradigm of Global Society and Transdisciplinary Disaster Management)’를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3개 국가의 9개 기관(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국제 위기관리학연구소.국가위기관리학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재민사랑본부.중국과학원.일본 세이토쿠대학교.전국재해구호협회.위기관리이론과 실천)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isaster Management and Core System(재난관리와 코어 시스템) ▶Disaster Analysis and Corporate Liability(재난 분석과 기업 책임) ▶Disaster Resilience and Evaluation Methods(재난 레질리언스와 평가방법) 등 7개 분과에서 모두 13개의 세부주제에 대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및 토론에는 국내외 7개 국가(한국.일본.중국.미국.네팔.태국.몽골) 전문가 87명(발표자 44명.토론자 43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14일에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가위기관리학회, 전국재해구호협회 4개 기관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위기관리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져 주목받았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위기관리 분야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공동 학술 세미나 및 사업 개발 ▶상호간 사업 및 연구수행 지원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연내에 구체적인 후속사업을 기획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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