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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적 방역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06-18 10:40

 
경기 연천군은 18일, 지난해 12월 민통선 내에 사육되고 있는 2개 농장의 멧돼지 96두를 살처분해 ASF 선제적 예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이 두 농가는 민통선 내에서 멧돼지를 방목하며 ASF 전파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잔반을 급여하며 키우는 농가였기에 더욱 ASF 위험성이 높았는데, 연천경찰서 및 관할 부대의 긴밀하고도 적극적인 협조로 총기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살처분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군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자 영농인 등이 출입하는 관내 민통선 통제초소 16개소에 소독 장비 및 소독약을 지원해 북한의 ASF가 옮아올 수 있는 만에 하나의 경우에도 대비해 특별관리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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