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울이 캐릭터. |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본관 4층)에서 시와 구․군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수협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해양수산발전종합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연구는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해 4월 착수, 수행했다.
‘울산시 해양수산발전종합계획’(기준연도 2018년, 목표연도 장기 2040년)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 북방경제협력 선도도시 울산’을 위해 글로벌 신해양도시, 해양신산업 중심도시, 지속가능한 연안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전략은 △지역특화를 통한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 △에너지․물류연계 북방협력 선도도시 조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기반 조성 △해양수산 과학기술을 통한 신산업 육성 △재생에 기반한 어촌 어항 정주여건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환경 보전으로 짜였다.
세부 사업을 보면, 친환경 스마트항 기반 구축, 북방경제교류사업 중심도시 조성, 해양관광레저 콘텐츠 개발, 전통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도시어촌 만들기, 깨끗한 연안생태환경 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발전종합계획이 수립되어 해양수산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