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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 협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6-20 16:26

중소·벤처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기업분석 등 자문서비스 제공
20일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권영진 시장(왼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대구시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0일 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증권시장 상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와 '대구시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성장성이 높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상장과정에 대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개별상담, 역량강화, 성장전략 수립, 금융전략 수립 등) △기업대상 '주식시장 상황과 상장 준비과정' 설명회 개최 △주식시장 관련정보 제공 및 자료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역 스타기업 발굴 및 지원정책을 지속함과 동시에 최근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급증한 상장추진 기업들의 상장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의 비상장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매출과 수출 증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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