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아기의 이름과 신체특징을 명시한 손.발 조형물 액자를 천백둥이 탄생 기념으로 선물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군은 올해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아이 탄생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하고자 아기 손.발 조형물을 제작해주는 ‘2019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하는 천백둥이를 대상으로, 출생일을 기준해 부모 모두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난 1월부터 접수받아 3월부터는 신청자를 군청에 초청해 아기의 손‧발 조형물 액자를 증정하며 출산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103명의 천백둥이 가정이 신청해 이 중 67명에게 군수가 직접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출산을 축하했다.
황선봉 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은 가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인구감소 극복과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