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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국립해양센터 해양안전문화 생활화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6-27 11:12

25일 국립해양센터서 영동 이수初 153명 참여 생존수영프로그램 운영
26일 경북 울진해경이 경북 영덕군 소재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이수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가 지난 25일 경북 영덕군 소재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이수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울진해경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연계해 내륙지역인 충북 영동군 소재 이수초등학교 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업무 소개와 함께 여름철 안전수칙을 주제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물속에서의 호흡법과 뜨기법, 구명조끼 착용 시 체온유지와 위치표시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기구명 3가지 원칙(►구명조끼 착용 ►방수팩 휴대 ►긴급신고 119)’ 지키기와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기 위해 생존수영과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14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앞서 울진해경과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키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지원‧협조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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