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古材 무늬결 위에 피어난 아름다운 우리 들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1 09:06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태호작가 특별전...내달 4일까지
이태호 작 '변산바람꽃'(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아름다운 우리 들꽃'의 주제로 2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특별전시를 갖는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는 진달래, 깽깽이풀, 복주머니란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들꽃을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고재(古材)에 담아낸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특별전을 갖는 이태호 작가는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 KBS 대구방송총국 갤러리, 경인미술관, 대구한의약박물관 초대전, 대백프라자 갤러리 등 다수의 그림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태호 작 '미나리아재비'.(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 우리 들꽃' 전시회를 통해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들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우리나라 산림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