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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 “논란 낳은 의상 수위 어떻길래” 캐릭터 표현일 뿐…직접 심경 밝혀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7-02 00:51

▲ 베리굿 조현(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베리굿 조현이 지난달 게임 캐릭터에 대한 코스프레 의상을 입어 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지난달 17일, 베리굿 조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OGN 예능프로그램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코스프레를 한 채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베리굿 조현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속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해 취재진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조현은 신체의 대부분이 드러나면서 몸에 달라붙는 의상에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가터 벨트를 착용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의상 논란이 불거졌다. 지나치게 노출이 심하다는 지적과 함께 선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그와 반대로 프로그램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으니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이와 관련해 베리굿 소속사 측은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준 의상을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현 측은 거세게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의도적 노출이 아닌 캐릭터 표현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언급하며 "과한 해석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이후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을 보며 저 자신을 한심하게, 현실을 받아들여야하나 생각하기도 한다. 복잡한 감정들이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스스로를 응원하며 이겨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장문의 글을 게시해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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