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통령'이라 불리는 크리에이터 도티 (사진=ⓒ 도티 인스타그램) |
최근에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게임 콘텐츠로 이른바 ‘초통령’으로 도약한 유튜버 도티는 구독자만 250만 명, 누적 조회수 23억 회를 돌파하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도티는 당시 “영상 1개당 800만 원의 수입을 올린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당시에만 3000개가 넘는 영상과 19억 뷰 이상을 기록해 연봉으로 대략 15억~19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 추정되기도 했다.
한편 도티는 지난 2월, 갑작스레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 출연을 비롯해 외부 행사,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바쁘게 활동하다 번아웃(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왔다고 털어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공황장애를 겪어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도티 나이는 1986년 생으로 올해 34살이다. 도티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카카오임팩트 이사직을 지낸 이력이 있으며, 유명 크리에이터로 우뚝 서 지난 2017년에는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