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도서관이 오는 10일 김글리 작가의 독서 강연을 시작으로 12일과 9월4일 등 병곡,축산,영덕중학교를 찾아 작가 강연회를 갖는다.(사진제공=영덕도서관) |
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이 2019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성큼성큼'의 주제로 작가강연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강연회는 오는 10일 병곡중학교에서 열리는 김글리 작가의 '길 위의 학교, 로드스꼴라-어떻게 살까? 여행을 빙자한 인생탐험기'를 시작으로 12일, 축산중학교에서 배미주 작가가 'SF, 미래를 읽자'의 주제로 독서 강연을 갖는다.
또 오는 9월 4일 영덕중학교에서 박현숙 작가가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구미호 식당'의 주제로 강연하는 등 총 3개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영덕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키우고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