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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이 후포면 소재 울진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경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사진제공=울진교육청) |
경북 울진지역의 학생들이 클래식의 선율에 푹 빠졌다.
5일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이 울진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경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에서다.
이날 공연에는 울진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원 등 4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울진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가슴 깊은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서 경북도의 지원으로 울진교육지원청과 경북도 도립교향악단이 함께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클래식 음악을 통해 예술과 감동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일 교육장은 " '창의·인성'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심미적 감성역량 배양이 중요하다"면서 "울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예술교육뿐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